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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부서 임원에 BMW지급"
입력2002-01-20 00:00:00
수정
2002.01.20 00:00:00
코오롱, 파격보상제 관심코오롱은 올해부터 사업실적이 우수한 사업부서의 임원에게 최고급 승용차 BMW를 포상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Touch the Sky'라 불리는 이 제도는 목표대비 탁월한 성과를 올린 사업부서 임원들의 직급에 따라 코오롱모터스가 판매중인 BMW 5시리즈와 7시리즈(사장급)가 지급된다.
코오롱의 한 관계자는 "이 제도는 성과중심 경영방식의 정착과 업무성과를 높이기 위한 동기부여의 일환"이라며 "올 한해동안 회사의 핵심 경영지표인 현금흐름, 당기성과이익 등을 초과달성한 임원들에게 내년 1월부터 수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오롱은 이를 위해 최근 과천 본사사옥 및 별관의 현관에 각각 BMW승용차를 전시해 임원들이 결의를 다지도록 하고 있다.
최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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