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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명품관 대폭 확대
입력2009-05-18 18:30:49
수정
2009.05.18 18:30:49
루이비통 매장 3배로 늘려… 국내 최초 노블리티 화장품존 구성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올초부터 진행한 명품관 리뉴얼을 완료하고 국내 최고의 명품 백화점으로 재탄생한다고 18일 밝혔다. 또 강남점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인 불가리 매장을 오는 22일 오픈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 7,934㎡(2,400평)에서 9,917㎡(3,000평) 규모로 명품관 매장을 대폭 확대했으며 1층부터 3층까지 90여개의 명품 브랜드를 갖춤으로써 국내 최고 명품 백화점의 이미지를 구축하게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루이비통, 에르메스, 티파니, 까르띠에, 불가리, 반클리프앤아펠 등 최고급 브랜드들이 1층과 2층에 들어섰으며 이 중 루이비통 매장은 현재 규모의 3배인 595㎡(180평)로 확대 오픈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발렌시아가, 마르니, YSL, 끌로에, 보테가베네타, 돌체앤가바나 등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를 이탈리아 지중해풍의 스트리트매장 형태로 2층 본관에 구성했다.
또 국내 최초로 2층 명품매장에 별도의 노블리티 화장품 존을 구성해 달팡, 샹테가이, 조르지오 아르마니 코스메틱 등 총 16개의 화장품 브랜드가 새로 입점했다.
이 외에도 지미추, 마놀로 블라닉 등 해외명품 디자이너 슈즈를 모아 놓은 편집매장 '슈컬렉션'을 만들었으며 날씨와 분위기에 따라 6가지 톤으로 조절되는 감성 조명시스템을 적용해 품격있는 매장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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