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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손보 2곳 내년 4월 영업
입력2001-12-26 00:00:00
수정
2001.12.26 00:00:00
알리안츠 화재.미쓰이-스미토모 해상한국 손해보험시장 진출을 준비중인 알리안츠화재가 내년 4월 영업개시를 목표로 마무리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일본 미쓰이-스미토모해상도 내년초 지점설립을 위한 예비인가를 신청할 것으로 보이다.
알리안츠화재 관계자는 4일 "전산시스템구축과 인력확보 등 실무작업을 늦어도 내년 3월까지 마무리 짓고 바로 본인가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알리안츠화재는 이르면 내년 4월 영업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알리안츠화재는 최근 모집공고를 내는 등 기존 손보사 인력의 영입작업을 벌이고 있다. 알리안츠화재는 우선 20여명 안팎의 직원을 구성, 알리안츠 그룹과 거래관계에 있는 외국계 회사를 대상으로 한 영업부터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본내 3위권 안에 드는 손보사인 미쓰이-스미토모해상 역시 내년 4월 영업개시를 목표로 지점 설립 인가를 위한 실무작업을 벌이고 있다.
미쓰이-스미토모해상은 내년 3월까지 영업 허가를 마치기 위해 예비인가 신청부터 본인가 획득까지 모든 실무작업을 2개월안에 완료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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