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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술 브리핑] 'WCG 2007' 공식모니터선정 外

전세계 프로게이머가 삼성전자의 LCD 모니터로 e스포츠 대전을 펼치게 됐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고의 e스포츠 대회인 '월드 사이버 게임(WCG) 2007'에서 싱크마스터 LCD 모니터 3종이 공식 모니터로 선정돼 국가대표 선발전과 결선 경기에 사용된다고 16일 밝혔다. LCD모니터가 WCG 대회 본선 전 경기에서 사용되는 것은 올 해가 처음이다. 그동안 LCD 모니터는 일부 경기에서만 사용됐으며 스타크래프트 등 속도가 빠른 게임에서는 사용되지 못했다. 하윤호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세계 최고의 e스포츠 대회인 WCG에서 삼성 LCD 모니터로 전 경기를 진행한 것은 LCD 모니터의 성능이 게임용으로 손색이 없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매장내 음악서비스 시장 진출 IPTV 셋톱박스 업체인 셀런이 매장 내 음악 서비스 시장에 진출했다. 셀런은 직접 인터넷에 연결해 내려 받은 음악을 재생할 수 있는 음악전용 IP 셋톱박스를 개발, 음악서비스업체인 플랜티넷과 함께 전국 파리바게뜨 매장에 제품을 공급하기로 계약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장 내 음악 서비스는 레스토랑, 할인점 등에서 방문객들에게 음악을 들려주는 서비스로, 지난 6월 매장에서 불법 음원 사용을 금지하는 저작권법개정안 시행령이 발효된 후 최근 관련 서비스 시장 규모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셀런은 이번 파리바게뜨 매장 진출을 시작으로 올해 1000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매장 내 음악 서비스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임지훈기자 jhl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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