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0월 신규코픽스 3.01%… 2개월 연속 하락세
입력2010-11-15 16:05:49
수정
2010.11.15 16:05:49
신규취급액 기준 3.01%, 잔액 기준 3.76%
10월 기준 코픽스(COFIX)가 시장금리 하락에 밀려 하락세를 나타냈다.
전국은행연합회는 10월 기준 코픽스를 신규취급액 기준으로는 3.01%, 잔액 기준으로는 3.76%로 15일 공시했다. 이는 9월 기준보다 각각 0.08%포인트 떨어진 수준이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 8월까지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9월 이후 은행채 금리 등 시장금리가 떨어지면서 예금금리도 일부 인하되자 소폭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1년만기 은행채 금리는 9월말 3.11%에서 10월말 3.05%까지 떨어졌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의 하락과 함께 과거 오랜 기간 이어진 금리 하향 추세가 반영돼 소폭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시장금리보다 변동 폭이 작으며 시장금리 변동을 서서히 반영한다. 하지만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함에 따라 잔액기준 코픽스에 비해 시장금리 변동을 빠르게 반영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코픽스의 특징을 충분히 이래한 뒤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