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 사양 대비 20% 이상 저렴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결혼과 이사로 가구 구매가 많은 가을철을 맞아 동일 사양 대비 최대 20% 가격을 낮춘 소파와 침대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소파는 한샘의 베스트셀러 모델인 로렌스, 제네스에 미국 리클라이너 하드웨어 1위사인 L&P의 리클라이너 모듈을 추가한 것이다. 버튼 하나로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전동형 제품이며 가격은 수동형 가격대로 로렌스 4인용 169만원, 제네스 4인용 199만원(리클라이너 모듈 1개 기준)이다.
지난 3년간 국내 브랜드 소파 판매량 1위를 수성한 ‘위더스’도 ‘뉴 위더스’로 새롭게 출시했다. 위더스는 80㎡(20평) 주택 규모에 맞게 좌방석(앉는 부분)의 넓이는 유지하면서도, 전체적인 넓이는 줄여 거실을 최대한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으로 이번에 풀시한 모델은 ‘이지레더(easy leather)’라는 새로운 가죽가공처리 방법을 적용, 내구성과 내수성을 높이고 물걸레로도 쉽게 청소할 수 있게 제작됐다. 가격은 3인용 69만9,000원, 4인용 79만9,000원, 코너형 109만9,000원으로 기존 위더스보다 최대 20% 저렴하게 책정됐다.
침대 프레임은 흰색 가죽 2종(엘레나ㆍ벨라), 나뭇결 무늬 3종(마렌ㆍ우디ㆍ로벤) 등 총 5종을 출시했다. ‘마렌’은 진한 나무색상에 벤치형 디자인이며 42만9,000원에 판매한다. 11월말까지 진행되는 프레임 할인 이벤트에 따라 한샘 7존 침대 컴포트아이(comfort.i) 5000 매트리스와 함께 구입할 경우 109만원에 침대 프레임과 매트리스를 세트로 구입할 수 있다. 침대 프레임과 컴포트아이 매트리스를 동시에 구입할 경우, 프레임을 30~50% 할인하는 이벤트는 11월 말까지 계속된다.
가구 신제품 출시와 함께 내달 20일까지 생활용품 정기세일도 진행한다. 이번 정기세일에는 한샘뿐만 아니라 젠한국, 행남자기, 한일카페트 등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올해 한샘 생활용품 히트상품인 한샘 와이드 시스템 식기건조대를 4만9,900원에 판매하며 23만3,700원에 판매하던 젠한국 반상기 홈세트를 75% 할인된 5만9,000원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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