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코스닥시장에서 뷰웍스는 전날 보다 800원(3.00%) 오른 2만7,500원에 마감했다.
뷰웍스의 성장 동력은 디지털 엑스-레이(X-ray) 핵심부품 FP-DR이다. 이 제품의 3분기 매출액이 83억원으로 전분기보다 4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상윤 동양증권 연구원은 “뷰웍스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각각 37.3%와 206.3% 증가한 195억원, 49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계절적 비수기임을 감안하면 헬스케어 업종 내 독보적인 실적 개선으로 평가된다”며 “불안했던 FP-DR 수율이 안정화됐고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X-Ray 장비로의 교체가 이제 막 시작됐다는 점에서 디지털 X-Ray 핵심부품 생산 업체로서 장기 성장성도 매우 밝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이 연구원은 “미국 헬스케어 업종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뷰웍스 주가도 3, 4분기 연이은 사상 최대 실적을 발판으로 신고가 행진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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