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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가을 먹거리] 파리바게뜨 '가을사과요거트 케이크'

'제철 사과+요거트 크림' 새콤달콤


SPC그룹의 베이커리전문점 파리바게뜨는 안전성과 품질이 검증된 국내산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파리바게뜨의 국산 농산물 사용은 제품 품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농가도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식품업계의 우수한 상생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올가을 경북 영천의 미니사과를 사용한 '가을사과요거트 케이크'를 새롭게 출시했다. 가을사과요거트 케이크는 사과를 통째로 케이크 위에 올려 제철 사과 특유의 아삭한 식감과 달콤한 맛을 살렸고 여기에 새콤달콤한 맛의 요거트 크림이 어우러진 게 특징이다.

가을사과요거트 케이크의 주 원료인 영천 미니사과는 일반 사과의 7분의1 크기에 비타민ㆍ과당ㆍ포도당 등의 함량은 일반 사과보다 월등히 높은 가을철 웰빙 과일로 알려져 있다. 파리바게뜨는 가을사과요거트 케이크 출시와 함께 영천 미니사과를 실제로 재배하는 농부인 최병혁씨를 가을시즌 모델로 기용해 영천 미니사과 및 국내산 사과가 사용된 '가을사과'제품들을 홍보하고 있다.

최씨는 '사과돌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사과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친환경 방식으로 미니사과를 재배해왔으며 이처럼 소신 있게 살아가는 농부의 모습이 가을사과 제품의 신선함과 건강함을 대변한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밖에도 파리바게뜨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강원도 1곳, 경상도 3곳, 전라도 5곳, 충청도 1곳 등과 농산물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관련 제품을 내놓고 있다.



충북 영동에서는 청포도, 전남 신안에서는 마늘, 전북 익산에서는 찹쌀을 각각 공급받아 케이크ㆍ마늘파이ㆍ찹쌀도넛 등의 제품군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지난 봄에 출시한 경남 산청 딸기를 이용한 '봄엔 딸기요거트케이크'는 일반 제품 대비 2배 매출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국내 농가들이 생산한 농산물은 수입 농산물에 비해 짧은 유통과정과 재배과정의 안전성을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며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 농가를 도울 수 있는 국산 농산물 사용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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