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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형펀드 유입 증가세 비중도 전체의 40%대로
입력2008-01-15 17:29:27
수정
2008.01.15 17:29:27
새해 들어 주식시장이 조정기를 겪는 와중에서도 주식형펀드로 유입되는 자금이 지속적으로 늘어 전체 펀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0%까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자산운용사들의 주식형펀드 수탁액은 지난 10일 기준 총 122조4,662억원으로 올해 들어서만 6조2,572억원(5.38%)이 증가했다. 전체 펀드 수탁액은 같은 기간 8조9,817억원(3.02%) 늘어난 6,306조1,22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전체 펀드 수탁액에서 주식형펀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40.0%를 기록, 처음으로 40%대에 올라섰다. 지난 2006년 말 주식형펀드 비중이 19.8%였음을 감안하면 불과 1년 만에 약 20%포인트가 확대된 셈이다.
박현철 메리츠증권 펀드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국내외 주식시장이 불안한 가운데에서도 주식형펀드 시장은 연초부터 양호한 자금흐름을 나타내고 있다”며 “상반기 조정장세가 예상됨에 따라 펀드시장으로 대규모 자금이 들어오는 것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적립식펀드 자금을 중심으로 한 주식형펀드로의 자금 유입은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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