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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대] 천연기념물 황새 3주간 일반공개

일반인에게 황새를 처음으로 공개하는 이번 행사에는 황새 공개 외에 황새 관련자료, 사진전시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복원센터는 지난 94년 이후 국내에서 자취를 감춘 국제 보호조인 황새(천연기념물 199호)를 되살리기 위해 지난 96, 97년 각각 독일과 러시아에서 종 번식용으로 황새 아홉 마리를 들여왔으나 지난해 암컷 한 마리가 죽고 올해 새끼 두 마리가 태어나 지금은 모두 열 마리(암컷 네 마리, 수컷 여섯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복원센터 관계자는 『황새가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돼 스트레스를 받는 부정적인 측면도 있다』며 『그러나 황새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해마다 축제형식의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원=박희윤기자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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