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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위성이통사업권 획득/현대전자

◎출연금 등 지불안해… 현지사와 제휴추진현대전자가 전세계 위성이동통신서비스(GMPCS)업체로는 처음으로 뉴질랜드 정부로부터 상용서비스 사업권을 획득했다. 현대전자(대표 정몽헌)는 지난 18일 뉴질랜드 통신사업 주무관청인 상업부로부터 위성통신서비스 면허 최종 승인 통보서를 접수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전자는 국제 위성통신 컨소시엄인 글로벌스타 사업을 위해 지난해 뉴질랜드에 「글로벌스타 뉴질랜드」를 단독 설립했는데 이번 신청도 이 회사를 통해 이뤄졌다. 이번 사업권 획득은 일시 출연금, 연간 출연금등 면허관련 일체의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 무상면허라고 현대전자는 밝혔다. 위성이동통신은 지구상공에 위성을 쏘아 이동통신 서비스를 실시하는 것으로 전세계적으로 글로벌스타, 이리듐, 오딧세이, ICO 등 국제 컨소시엄이 활발한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현대전자는 이번 사업권 허가를 시작으로 현지 통신사업자인 벨사우스, 클리어, 텔레콤 뉴질랜드 등과 합작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일본의 이토추(이등충) 상사가 자본참여를 통한 사업제의를 해왔다고 밝혔다. 현대전자는 올해안에 핀란드, 태국, 인도, 중국, 헝가리 등에서도 위성이동통신 사업면허 획득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백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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