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풍제약 올순익 67% 증가
입력1996-12-04 00:00:00
수정
1996.12.04 00:00:00
◎약품판매 호조 등 힘입어 23억 이를듯항생제와 수액제, 혈전치료제등을 생산하는 신풍제약(대표 장룡탁)이 약품판매 호조와 보유주식 매각에 따른 특별이익 발생으로 올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70% 가량 늘어난 23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3일 신풍제약 박진규 경리계장은 『보유중인 삼신올스테이트생명보험 주식매각으로 10억6천만원의 특별이익이 발생해 올해 순이익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면서 『올해 매출과 경상이익은 6백20억원, 23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각각 10.2%, 9.5% 증가하는데 그치나 순이익은 23억원으로 66.7%나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신풍제약은 지난 상반기 매출 3백6억원, 경상이익 13억원, 순이익 16억6천만원을 기록해 이같은 영업실적 전망은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분석된다.
신풍제약은 지난 6월 삼신생명 40만주(지분율 5%)를 액면가에 장외매각했으나 그동안 삼신생명의 자본잠식으로 10억6천만원을 회계상 손실처리, 손실처리액만큼 그대로 특별이익으로 반영될 수 있게 됐다.
박계장은 또 『지렁이를 이용한 혈전치료제 명심이 보건복지부의 약효재평가에 통과할 만큼 다른 제약사의 혈전치료제에 비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정재홍>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