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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046890)가 세계최초 교류구동가능 발광다이오드(LED)모듈인 아크리치의 품질을 강화한 ‘아크리치3 프리미엄 LED모듈’을 9일 전세계 동시 출시했다고 밝혔다.
서울반도체의 혁신적인 아크리치3 집적회로(IC)가 적용된 아크리치3 프리미엄은 0.97 이상 역률, 15% 이하 전고조파왜율(THD: Total Harmonic Distortion ratio) 등 고품질 조명제품에 최적화된 전기적 특성을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플리커(깜빡임 현상: Flicker)로 인해 교류(AC) LED의 사용을 기피하는 경우도 일부 있었지만 이번에 출시한 아크리치3 프리미엄은 세계 주요 국가에서 요구하는 LED조명제품의 규격기준에 맞게 AC LED 업계 최고 수준으로 플리커를 개선하였다. 아크리치3 프리미엄 광원은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저비용, 고효율, 고품질의 모든 LED조명에 적용이 가능하다.
서울반도체는 와이파이(wi-fi), 블루투스 등의 신호로 밝기 제어가 가능하고 기존 아날로그 디머와 트라이액 디머와의 호환성을 높여 스마트 라이팅 시스템에 최적화된 아크리치3를 2014년 11월 최초 출시한데 이어, 올해 3월 초 실내용 및 옥외용, 주거용, 상업용 모든 조명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라인업을 확대하여 출시했다. 이번에 아크리치3 프리미엄 모듈을 출시함으로써 AC LED 기술의 저변을 더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남기범 서울반도체 중앙연구소장은 “아크리치3 프리미엄은 서울반도체의 LED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으로 조명제조비용 절감효과와 기존 설치된 전통 디머와의 완벽한 호환성을 제공하고 플리커 프리(Flicker-free)의 장점을 갖추었기 때문에 다양한 조명 애플리케이션에 적용이 가능하다”라며 “기존의 직류 LED와는 차원이 다른 차세대의 전천후 LED모듈로서 LED 조명시장 확대를 주도할 것이다” 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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