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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지분23% 팔기로
입력2005-08-19 17:30:43
수정
2005.08.19 17:30:43
채권단, 이달중 주간사 선정 이르면 10월까지
하이닉스 출자은행들은 8월중에 하이닉스 매각을 위한 주간사를 정하고 이르면 올 10월까지 지분 23%를 국내외에 매각키로 했다.
하이닉스가 워크아웃을 졸업한후 8일 오후에 처음으로 열린 ‘출자전환 주식 공동관리협의회’에서 채권단 실무자들은 이 같은 매각일정에 합의한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채권단은 이를 위해 조만간 국내 증권사와 해외 투자은행(IB)에 제안요청서(RFP)를 보내 주간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주간사가 오는 9월에 국내외에서 하이닉스 지분 인수에 대한 수요를 파악한후 10월이나 늦어도 11월까지는 지분을 나눠 팔도록 한다는 대강의 일정을 잡았다.
이런 원칙에 따라 협의회는 23%의 물량을 올해안에 국내외 인수자에 공동 매각하고, 나머지 51%는 2007년 말까지 유예기간을 두고 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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