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건설은 30일 오전 9시34분 전거래일보다 590원(14.99%) 떨어진 3,345원을 기록, 하한가에 진입했다.
이날 개장 전 벽산건설은 M&A 투자계약을 체결한 아키드컨소시엄이 인수대금을 27일 자정까지 제출하지 못했다고 공시했다. 아키드컨소시엄은 인수대금 잔금 납입일을 지난 24일에서 27일로 연기했지만 총 540억원의 인수자금을 조달하지 못했다. 벽산건설은 향후 인수합병 계약 진행 여부를 법원의 허가를 받는 대로 공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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