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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팔리는 와중에도…

농협은행 방카슈랑스 실적<br>지난달 72억… '빅3' 제쳐

동양생명이 인수합병(M&A)에 시달리는 와중에서도 지난 3월 농협은행을 통한 방카슈랑스 실적에서 '빅3' 생명보험사를 제치는 등 선전하고 있다.

3일 금융계에 따르면 대한생명과 푸르덴셜생명 간의 동양생명 인수전이 막판으로 치닫고 있다. 동양생명의 최대주주인 보고펀드는 이르면 이달 초 동양생명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가격 조율에 실패할 경우 유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런 어수선한 상황이지만 동양생명은 방카슈랑스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농협은행의 지난달 방카슈랑스 마감실적을 집계한 결과 동양생명이 1,368건의 신계약을 체결해 총 72억원의 초회보험료를 거둬들인 것. 이는 농협 계열사인 농협생명(3,094건, 603억원)을 제외하고 제휴보험사 중 가장 높은 실적이다. 동양생명과 함께 농협은행에서 방카슈랑스로 보험을 판매하고 있는 삼성생명은 151건(6억원), 대한생명은 279건(5억원), 교보생명은 285건(15억원)을 체결했다. 순수 저축성보험 일색인 방카슈랑스 시장에서 유일하게 어린이 및 양로보험을 판매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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