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서경 베스트 히트상품] CJ자산운용 지주회사플러스 주식투자신탁1호-준지주회사등 집중투자 수익 짭짤 이상훈 기자 flat@sed.co.kr CJ 지주회사플러스 주식투자신탁1호 펀드는 올 한해 국내 증시의 큰 상승 테마 역할을 했던 지주회사 열풍에 발맞추어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모은 펀드상품이다. 이미 지주회사로 전환된 종목들이 올들어 기록적인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고 지주회사는 물론 지주회사로 전환을 준비하는 종목에까지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런 지주회사에 대한 높은 관심은 그동안 저평가됐던 지주회사의 주가 할인요인 해소와 함께 지주회사 종목군에 대한 높은 수익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CJ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이 상품은 우량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는 지주회사와 지주회사로의 전환가능성이 높은 준지주 회사 및 그룹 실적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그룹 핵심 계열사 주식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펀드다. 지주회사의 안정성과 준지주회사의 성장 가능성 및 그룹 핵심계열사의 수익성을 고루 갖추고 있어 자산가치는 물론 성장성에 대한 투자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지난 1월15일 설정이후 수익률이 63.24%(11월22일 기준)로 같은 기간의 KOSPI 대비 33.67%포인트 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으로 설정된 이후 꾸준히 수익률 상위에 올라 주목 받고 있다. 9월에는 순자산총액이 1조원를 돌파하는 등 지주회사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증시 전문가들은 지주회사 체제가 향후 한국 대기업 집단의 대표적인 지배구조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며, 이 과정에서 지주회사를 통한 대주주의 지배력과 국내 증시로의 영향력 역시 더욱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따라서 대기업 지주사가 대부분 지배력이 확고하고 경영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효과 아래 향후 지주회사의 프리미엄 역시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입력시간 : 2007/11/2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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