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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하키 이미성, 볼에 맞아 부상
입력2004-08-17 05:20:56
수정
2004.08.17 05:20:56
한국 여자하키팀 주장 이미성(28.KT)이 경기 도중 볼에 머리를 맞아 중상을 입었다.
이미성은 17일(이하 한국시간) 헬리니코하키장에서 열린 아테네올림픽 B조 네덜란드전 도중 슈팅서클에서 상대 볼을 막다가 머리를 맞은 뒤 인근 병원에 후송됐다.
이상열 한국 여자하키팀 감독은 "이미성이 상대 볼을 저지하다 머리를 맞아 병원에 후송됐으며 아직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 이날 네덜란드에 2-3으로 역전패했다.
/ (아테네=연합뉴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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