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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재] 올경상익 102억 달성
입력1999-11-22 00:00:00
수정
1999.11.22 00:00:00
문병언 기자
22일 한국선재는 지난해 각각 17억원이었던 경상이익과 순이익이 올해는 102억원, 7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또 매출액은 내수 423억원, 수출 282억원 등 총 705억원으로 지난해의 461억원보다 52.7% 증가하고 주당순이익도 2,866원에서 9,400원으로 높아질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아연도금 철선의 내수확대로 가격이 급등한 반면 원자재 가격은 하락, 매출 원가율이 지난해 80.6%에서 올해는 76.5%로 급락했기 때문이다.
한국선재는 아연도금 철선과 스테인레스 강선, 철못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아연도금 철선의 경우 국내시장 점유율이 35.6%로 가장 높으며 수출 호조속에 경쟁업체에 비해 내수는 톤당 2만원, 일본 수출물량은 7만원이나 비싸게 판매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매출액이 내년에는 1,007억원, 2001년에는 1,250억원으로 늘고 순이익도 각각 82억원, 89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함께 지난해말 172.4%였던 부채비율이 올해 말에는 138.3%, 내년말에는 69.5%로 떨어질 전망이며 유상 및 무상증자도 적극 검토중이다.
문병언기자MOONB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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