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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외환 이사회 또 연기

하나금융지주가 10월 중으로 예정됐던 하나·외환은행 통합이사회를 또다시 연기했다. 아직 마음의 문을 열지 않고 있는 외환은행 노조 달래기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하나금융지주는 6일 이달 중순께 개최 예정이었던 통합이사회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지주는 앞서 지난 8월 말에도 통합이사회를 연기했었다.

하나금융지주는 통합이사회를 연기하는 대신 외환은행 노조와의 접점 찾기에 주력해나갈 방침이다. 하나금융 경영진은 19차례에 걸쳐 대화요청 공문을 발송하고 7차례 노조사무실을 방문하는 등 노사 간 대화를 시도했지만 번번이 무산됐다. 이달 1일에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양행 노사 간 대화를 중재하기 위해 직접 나섰지만 또다시 외환은행 노조만 불참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외환은행 노조가 우려하는 인사상 불이익은 절대 없다는 것이 지주의 방침"이라며 "노조와 더 많은 대화의 시간을 갖기 위해 통합이사회를 연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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