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INT가 3분기 투어부문 고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에 최근 6거래일간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인터파크INT는 28일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0.70%(150원) 오른 2만1,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6거래일간 연속 상승하고 있으며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
인터파크INT의 상승 요인으로는 투어부문의 고성장세가 꼽힌다. 올 2분기에도 투어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하면서 성장을 견인했다. 세월호 이슈로 공연시장이 어려웠던 엔터부문, 시장 자체가 구조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도서부문의 부진을 메워준 셈이다.
김창권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인터파크 INT의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1.3% 증가한 7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어부문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24억원에서 올해 52억원으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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