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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 빈폴키즈는 주말 야외 나들이에 적합한 활동복 '로스트밸리 라인'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로스트밸리 라인'은 지난해 12월 1일 제일모직의 패션부문이 삼성에버랜드로 이관된 이후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과 리조트부문이 사업적으로 협력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에버랜드 리조트의 사파리 '로스트밸리' 1주년에 맞춰 새롭게 출시한 빈폴키즈 라인 역시 '로스트밸리 라인'으로 이름 붙였다.
이 라인은 아동 캐주얼복 고유의 특징은 살리되 방수·방풍 등 아웃도어 의류로서 기능성도 가미했다. 심수진 빈폴키즈 디자인실장은 "기존의 키즈브랜드와는 소재 측면에서, 아웃도어 브랜드와는 디자인측면에서 차별화 해 틈새시장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스트밸리 라인을 대표하는 아이템은 남아용 티셔츠와 바지, 여아용 체크 원피스다. 티셔츠는 써모-쿨 원사를 사용해 통기성을 높여 상쾌한 착용감을 주며, 뚜렷한 오렌지 색상의 체크원피스는 아이스 코튼 원사로 제작해 피부와 접촉 시 냉감 효과를 줘 시원한 촉감을 극대화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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