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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銀 작년 순익 1,327억
입력2005-01-25 18:25:28
수정
2005.01.25 18:25:28
김정곤 기자
부산은행은 지난 2004년 1,32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주당 300원의 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부산은행은 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당기순이익 1,327억원과 주당 배당금 300원(액면가 대비 6%) 및 BIS 자기자본비율(잠정치) 10.83% 등 2004년 재무제표를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지난해 경기부진 등 영업여건이 악화됐음에도 불구하고 대손상각비가 전년 대비 459억원 줄었고 영업이익 및 세전순이익도 2003년 대비 각각 439억원, 634억원 증가했으며 세후 당기순이익도 전년 대비 9.4% 늘었다.
부산은행은 올해 수신 확대와 보험 및 투자상품 등 교차판매 강화, 우수고객 비중 확대, 생산성 제고 등을 통해 올해 총자산 19조720억원, 총수신 15조3,190억원, 총여신 12조840억원, 세후 당기순이익 1,5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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