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크로바하이텍은 대형 디스플레이(LED, PDP, OLED TV 등) 및 중소형 모바일(스마트폰 등)의 화면을 구동해 주는 핵심 반도체부품을 패키징형태로 월간 30,000 K/Capa를 가지고 생산을 하고 있어, 이번 반도체 테스트하우스 완공으로 아몰레드 칩 등을 설계부터 검사와 패키징생산까지 더불어 반도체 테스트외주시장에도 뛰어들 수 있는 통합체제를 갖추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반도체 테스트시장 진출을 위해 투자에 있어, 고객 Nedds에 맞게 시장선점을 위한 최신장비로 구축을 했다”면서 “최근 대형디스플레이(LED, OLED TV 등)에 들어가는 Highspeed 比메모리부분에 있어서 국내 반도체테스트시장이 그 수요를 충족치 못하고 있어, 이번 신규사업진출로 회사 수익부분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빠르면 10월부터 테스트하우스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디스플레이가 OLED 중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구동칩 분야에서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크로바하이텍의 주요 고객사로는 삼성전자, 동부하이텍, 매그나칩 등이 될 전망이다.
최근 삼성전자가 미국 오스틴공장의 메모리라인을 시스템반도체 생산라인으로 전환한다는 투자(4조5,000억원)소식과 국내 화성공장에 시스템반도체 생산라인 신설(2조2,500억원) 생산라인을 신설키로 하는 등 관련 수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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