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원구성 못마쳐 죄송"

이만섭의장 퇴임성명이만섭 국회의장이 29일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하지만 퇴임의 변은 침울했다. 이 의장은 이날 '국회의장직을 떠나며'라는 성명을 통해 "국회법에 따라 마땅히 이뤄져야 할 후반기 원 구성을 임기 마지막날인 오늘 이 시점까지 마치지 못해 국민 여러분께 실망과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할 따름"이라며 침통해 했다. 특히 이 의장은 "월드컵 기간에 말로만 정쟁을 중단한다고 하는데 그보다 더 급한 일은 국회의장을 선출해 하루속히 국회를 정상화하는 것"이라며 "당장 내일부터 발생되는 국회공백 상태를 막기 위해 국회법에 따라 자유투표로 의장을 선출해줄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후배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이 의장은 이날 퇴임과 동시에 개정된 국회법에 따라 이탈한 민주당 당적을 회복하게 된다. 이 의장은 16대 전반기 국회의장을 맡기 전인 14대 국회 전반기에도 국회의장을 역임한바 있다. 이상훈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