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투자신탁운용은 2012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아시아 최고의 자산운용 전문회사’로 도약한다는 장기 비전 아래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본에 충실한 사업 원칙을 일관되게 실천함으로써 주주, 고객, 종업원들에게 신뢰 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삼성투신운용은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원칙 아래 단기적인 성과보다는 고객과의 장기적인 신뢰관계 형성에 주력하고 있다. 1999년 12월 설립된 삼성투신운용은 2007년 11월 현재 총 관리자산 76조원으로 부동의 업계 1위를 고수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무리한 자산유치를 통한 외형확대 보다는 ‘고객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초과수익 실현’이라는 운용철학에 대한 실천이 밑받침됐기 때문이다. 강재영 삼성투신운용 대표는 “법과 윤리를 준수하면서 깨끗한 조직문화를 유지하고 고객, 주주, 종업원을 존중하며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삼성의 경영원칙에 같은 뿌리를 두고 이를 실천해 온 것이 삼성투신운용의 지속적인 발전을 가능하게 했다”고 말했다. 간접투자문화의 확산으로 펀드가 저축을 대신하는 새로운 투자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으면서 ‘1가구 1펀드 시대’를 넘어 ‘1인 1펀드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또 적립식 투자와 함께 퇴직연금의 확산으로 전국민이 잠재고객이 되고 있다.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에 따른 펀드직판의 확대 등의 추세에 비추어 볼 때 펀드시장은 더욱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삼성투신운용은 이 같은 환경변화에 대응해 잠재고객 모두를 타깃으로 삼아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익률을 제공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증권, 은행 등 각 판매 채널별 특성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고 유대를 강화하는 등 전략적 판매채널 확대를 통해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 대형기관의 아웃소싱 자산 성과관리를 철저히 하고, 축적된 운용역량, 트랙레코드를 활용하여 장기투자 수요를 갖춘 신규고객을 늘려나가고 있다. 삼성투신운용은 건전한 투자문화정착을 위해 투자자 및 판매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 내 교육 컨텐츠인 ‘펀드스쿨’ 개설 및 ‘펀드 투자가이드북’을 제작 배포하고 있다. 또 고객 민원업무처리를 위해 전담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교육과 함께 문의 사항에 대한 부서간 의견수렴 및 피드백과정을 통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고객불만에 대응하고 있다. 삼성투신운용은 글로벌 자산운용사로의 도약을 위해 국내 수요에 만족하지 않고 활발한 해외진출을 통한 목표고객 확산과 시장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난 9월 금융업계 최초로 상장지수펀드(ETF) 운용노하우를 해외 수출한 것과 지난 11월 19일 국내대표 ETF인 ‘코덱스200’의 일본 상장은 이런 노력의 결실이다. 강 대표는 “삼성투신운용은 남들보다 한발 앞서 생각하고 실천하는 발 빠른 대응으로 업계를 선도해 왔다”며 “그 동안 시장을 선도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활발한 해외시장 개척 주력해 한국금융의 글로벌화를 앞당기는데 일조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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