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코렌텍의 올해 미국향 매출이 25억원에 달해 지난해보다 300% 이상 급증할 전망이다.
미국 현지에서 경쟁사보다 20% 가량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시장을 빠르게 침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코렌텍은 인공고관절과 슬관절내 6개 주요품목에 대해 중국 CFDA승인을 마쳤고 조인트벤처 설립을 통해 중국 판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내년 미국과 중국 매출 목표는 30억과 20억원이다.
올해 코렌텍의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24% 증가한 290억원으로 예상되지만 마케팅비용 확대등으로 이익률은 6%대에 그칠 전망이지만 내년 해외 성장세가 향후 주가를 이끌 요인이라는 얘기다.
한치형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렌텍은 한국에서 검증이 완료되고 해외로 나가는 국내 유일의 인공관절 전문기업”이라며 “미국과 중국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가 나오면 이익률은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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