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종합자산관리계좌(CMA)에 대해 최고 연 5.1%의 금리 혜택을 주는 ‘CMA R+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CMA R+ 체크카드는 지난해 6월 출시된 ‘CMA R+ 신용카드’ 보다 혜택을 강화하고 높은 소득공제율(30%)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CMA R+ 체크카트를 통해 월 50만원 이상 사용 시 3.9%의 CMA 금리를 제공한다. 월 100만원 이상 사용할 경우에는 최고 금리인 5.1%가 적용된다.
이 밖에 패밀리레스토랑 및 커피전문점에서 최대 30% 할인이 가능하며, 주유소, 영화관, 백화점, 할인점,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도 혜택을 제공한다.
송용태 신한금융투자 마케팅본부 본부장은 “정기 예금 금리가 1% 수준으로 떨어진 시점에 수시입출금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최대 5.1%의 고금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소득 공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라며 “증권과 타 금융권 간 융복합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CMA R+ 체크카드는 신한금융투자 전국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를 참고하면 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