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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알제리에 20억불 투자/향후 5년간/현지언론 보도

◎전자·기계·건설자재분야 등대우가 알제리에 향후 5년간 20억달러 가량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현지 통신이 25일 김우중대우그룹회장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최근 대규모 대표단을 이끌고 현지를 방문한 김회장은 통신과의 회견에서 이같은 투자액중 절반가량은 곧 투자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우는 알제리에서 전자, 기계, 건설자재, 통신분야 등에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다. 대우는 알제리에 수천대의 자사제품 자동차를 판매하고 수도 알제 소재 힐튼호텔을 인수, 소유하는 등 지난 92년부터 매우 활동적으로 사업을 벌이고 있다.<이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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