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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서경 CEO 경영대상] 선진엔지니어링 김동주 대표

베트남서 대규모 수주로 주목

김동주 대표

㈜선진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www.sunjin.co.kr, 대표 김동주)는 건축설계, 토목설계, PCM, 종합감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토털 엔지니어링 서비스 기업이다. 일본 설계ㆍ건축회사들의 독무대로 여겨지던 베트남 건축ㆍ설계시장에서 잇달아 대규모 수주에 성공해 주목을 받고 있다. 선진엔지니어링은 지난해 8월 국내 설계업체로는 최초로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 설계 합영회사인 ‘선진 베트남 JVC’를 설립했다. 해외 협력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선진 설계기법을 도입하고, 설계비용을 절감하는 등 탄탄한 기술력을 쌓아가고 있다. 현재 하노이 국제마을 탕롱 주상복합건물(28층)을 비롯해 교류도시(CT-2) 17(25층) 아파트단지, CC4(28층) 주상복합, 베트남 문화통신부 청사와 현지 최대 보험회사인 BAO VIET의 전국 지점 등에 대한 설계를 진행 중이다. 최근 베트남 국영회사인 송홍그룹의 본사로 사용될 하노이 소재 송홍타워(23층) 오피스빌딩과 호앙디타워(25층) 주상복합빌딩의 설계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김동주 대표는 “치열한 경쟁 탓에 갈수록 열악해지는 국내시장을 대신할 해외 수익기반 확보의 일환으로 지난 2003년부터 베트남시장에 관심을 갖고 인적 인프라 구성, 기술력 검증에 공을 들여 왔는 데 결실을 맺어 기쁘다”고 말했다. 1978년 설립된 선진엔지니어링은 서울투자금융, 우리은행 본점, 창원 컨벤션센터, 평화의 공원, 대전 도시기본계획, 서울~부산간 고속철도, IT컴플렉스CM 등 국내 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건축설계, 구조, 조경레저 등 건축 및 조경분야의 모든 설계와 도시계획, 교통, 단지, 상하수도, 환경, 도로, 토목구조 등 엔지니어링 분야 외에 각종 영향평가 PCM 종합감리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원스톱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 선진엔지니어링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미래 환경과 가치 창조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종합환경디자인 그룹으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민족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을 역임한 김동주 대표는 국무총리표창, 경기도 건축문화상 특별상, 경남도 건축대상제 대상을 수상했고 한국건축문화대상, 세계청년건축가작품전, 대한민국 국전 특선 등에 입상한 경력의 소유자. 2002년부터 건축대전 초대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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