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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학 27곳에 600억 지원

교육부, 올 특성화사업 선정

서울대의 창조적 지식인 육성을 위한 기초교육 혁신사업용으로 41억5,000만원이 지원되는 등 ‘2004년도 대학특성화지원사업’ 대학에 수도권의 27개 대학이 선정돼 총 60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7일 수도권 대학의 특성화를 위해 각 대학이 신청한 방안을 평가한 결과 서울대ㆍ한양대ㆍ인천대 등 특성화 계획 및 실적이 우수한 27개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는 수도권 대학 전체 72개 가운데 신청서를 제출한 62개 중 평가결과에 따라 대규모 대학은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을 위한 융합기술기반 핵심소재 분야의 글로벌 리더 양성’ 과제를 제출한 한양대 등 11개교가, 중ㆍ소규모 대학의 경우 ‘미래 항공우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통합 교육시스템 구축’ 과제를 제출한 항공대 등 16개교가 선정됐다. 선정대학에는 평가결과와 학교규모 등을 감안해 대학별로 대규모 대학은 27억2,000만~41억5,000만원, 중ㆍ소규모 대학은 8억9,000만~18억4,000만원이 차등 지원된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특성화 재정지원사업과 관련, 지방대는 지방대학 혁신역량 강화(NURI)사업으로 통합 지원하기로 했고 수도권 소재 대학은 규모와 여건이 비슷한 대학들간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학생 수 기준(1만명)에 따라 대규모 대학과 중ㆍ소규모 대학으로 나눠 평가했다. 특히 수도권 대학의 특성화사업과 관련, 올해부터 교원확보율 50% 이상, 산학협력단 설치 등 기본 신청요건을 갖추지 못한 대학은 신청서를 받지 않았으며 ‘선택과 집중’에 의해 선정대학은 대폭 지원하는 반면 탈락한 대학에 대해서는 한푼도 지원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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