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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선물비용 15만~20만원

직장인들은 5월 가정의 달 선물비용을 평균 15만~20만원으로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현대백화점은 최근 본사직원 중 20대 98명, 30대 69명, 40대 36명 등 총 203명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선물비용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등 각종 기념일이 있는 5월에 선물비용으로 총 얼마정도를 계획하고 있냐는 질문에 20대의 55.1%(54명), 30대의 53.6%(37명), 40대의 44.4%(16명) 등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15만~20만원으로 답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경제적으로 부담을 느끼는가 하는 질문에는 20대와 40대가 각각 63%(61명), 56%(20명)의 비율로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으며 30대의 경우 30.4%(21명)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념일은 전체 203명 중 142명(70%)이 어버이날을 꼽았고 어린이날(15%), 스승의 날(12.5%), 성년의 날(2.5%) 순으로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대의 경우 98명중 41명(42%)이 어버이 날 다음으로 스승의 날을 꼽아 이채를 띠었다. 임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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