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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서 한류상품 페스티벌

중기청, 1대1 상담회 등 맞춤지원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지난 19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신규 유통채널 발굴과 수출 지원을 위한 '2015 베트남 한류 상품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우리나라와 베트남은 지난 1992년 수교를 시작했고 지난해 12월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을 계기로 양국간 교역·투자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국간 교역규모는 1992년 5억달러에서 지난해 300억달러까지 증가했고 같은 기간 우리나라의 베트남 투자금액은 1억달러에서 180억달러로 늘었다. 베트남 시장은 한류 열풍까지 거세게 불고 있어 국내 중소기업에 중요한 시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호치민 롯데마트 푸미홍점에서 국내 우수 중소기업 46개사가 참가해 상품 홍보와 판매를 실시한 '한류상품전'과 바이어와의 1대1 매칭 상담회 등을 진행했다. /강광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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