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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나침반] 융해점

/신삼찬 하나경제硏 연구위원 외국인이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연속 4개월간 3조원이 넘는 순매도를 기록하다 이달 들어서는 매수 우위로 돌아서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 전환에는 반도체 가격의 급락세 진정 등 여러 가지 요인이 있는데 저가 메리트가 살아난 것도 한 몫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올들어 외국인의 매도가 본격화된 것은 주가지수가 800선을 넘어선 때부터다. 1,000선을 바라보던 지수가 최근 800선까지 다시 되밀리자 매수 욕구가 되살아난 것으로 분석된다. 물질의 상태를 설명할 때 고체에서 액체로 변하는 것을 융해, 그 반대를 응고라 하는데 재미있는 것은 융해하는 온도나 응고하는 온도는 같다는 것이다. 주가지수 800선은 외국인 매매의 융해점이자 응고점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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