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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청와대’ 연말까지 구축

청와대는 9일 국정운영의 투명성 및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디지털 청와대`를 추진하고, 이를 위한 시스템 구축을 연말까지 1차 완료키로 했다. 디지털 청와대는 정책정보시스템, 국정과제관리시스템, 성과평가시스템, 청와대 업무포털 등 4개 분야로 구성되며, 특히 청와대 업무 포털엔 공지사항, 정보공유 및 협업, 이메일, 문서관리, 전자결재, 인사관리, 선택형 복리후생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청와대는 이 달 중 정보화계획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개입찰을 실시한 뒤 8월말까지 정보화계획을 수립하고 10월께 1단계 정책정보시스템 개설을 시작할 계획이다. 청와대는 전기정 청와대 정책프로세스개선 비서관을 팀장으로 정부 부처 최고정보책임자, 학계, 민간전문가 등 23명을 위원으로 하는 추진팀을 지난달말 구성했다. <김대환기자 d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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