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택은 신용도 국내 최고”/무디스사 평가
입력1996-10-11 00:00:00
수정
1996.10.11 00:00:00
◎장기예금·외화채권 등서 A1등급 받아/국제시장 신임도 높아져 외화조달 유리주택은행은 10일 미국의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MOODY’S)사로부터 국내은행중 최고의 신용등급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주택은행이 무디스사로부터 받은 신용등급은 장기부채성 외화채권 및 장기예금부문에서 우리나라 국가신용도와 동일한 A1, 단기예금부문에서 P1, 정부 등 외부지원을 배제한 순수한 은행자체의 신용도를 나타내는 은행재정력 부문에선 C+이다. 이는 무디스의 등급분류기준상 각각 19단계중 5번째, 4단계중 1번째, 8단계중 3번째에 해당하는 것이다.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중소기업은행 등 3개 은행은 장기채권 및 장기예금, 단기예금 등 2개부문에서 주택은행과 똑같은 등급을 받았으나 은행재정력부문에서 주택은행보다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은행은 이번 무디스로부터 우수한 신용등급을 받아 국제신인도가 높아짐으로써 국제 금융시장에서 해외자금을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조달할 수 있게 됐다.<김상석>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