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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 대표 1만명, 소득축소 신고"

의사 658명 "월 소득 100만원 미만"

의사, 변호사 등 고소득 전문직 사업장 대표자들의 소득축소신고 행태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22일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 박재완(朴宰完.한나라당) 의원은 이날 국정감사 자료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변호사, 의사, 변리사 등 15대 전문직종 개인사업장 대표6만3천444명 가운데 17%인 1만545명이 올해 월 평균 소득을 200만원 미만으로 신고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특히 이들 가운데 월평균 소득이 100만원 미만이라고 신고한이들이 1천989명에 달했고, 50만원 미만이라고 신고한 이들도 53명이나 됐다. 100만원 미만 신고자는 의사가 658명으로 가장 많았고, 법무사 310명, 학원대표309명, 건축사 259명, 세무사 207명 등 순이었다. 또 50만원 미만 신고자는 건축사와 의사가 각각 12명이었고, 학원 9명, 세무사 8명, 약사 3명, 변호사 노무사 회계사가 각 1명 등 순이었다. 올해 이들 전문직종 1천130개 사업장의 건강보험료 체납액은 30억원에 달했다고박 의원은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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