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에서 귀뚜라미보일러는 ‘친환경 고효율 냉난방 기기에 대한 기술력 입증’이라는 컨셉트로 약 50㎡ 규모의 독립부스를 마련했다.
또한 2012년 신형 저탕식 보일러도 첫 선을 보일 계획이다. 신형 저탕식 보일러는 세계 최초로 내염 버너와 외염 버너를 일체형으로 제작한 내외염 복합 다단버너를 장착했으며 고효율 열교환 튜브를 적용해 열효율이 뛰어나다.
회사 관계자는 “러시아 보일러 시장은 중앙난방 방식에서 개별난방으로 전환되는 과도기로 전환 속도가 매우 빠르다”며 “러시아 현지 바이어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신제품과 주력 제품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귀뚜라미보일러는 지난 1995년 러시아 시장에 첫 진출한 이후 현지 대리점 20여개을 갖추고 보일러 판매 활성화에 주력하여 왔다. 2009년부터는 러시아에서 개최하는 대형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면서 신규 바이어 발굴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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