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나뚜루는 ‘도심 속 휴식’의 콘셉트로 20~30대 고객을 겨냥하고 나뚜루 POP는 ‘스무살의 아이스크림 디저트 카페’ 콘셉트로 17~24세 여성 고객 취향을 반영한 인테리어와 메뉴를 선보이는 브랜드 이원화 전략을 구사해 아이스크림 전문점 업계 1위 배스킨라빈스를 따라잡겠다는 전략이다.
나뚜루 POP는 아이스크림 메뉴로 20종의 신제품을 출시했고 올 9월 나뚜루가 출시한 커피, 라떼 등 20여종의 음료도 선보인다.
나뚜루 POP는 이날 서울을 비롯해 안양, 부천, 일산, 대구 등에 8개의 매장을 열었고 앞으로 가맹사업을 통해 매장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현재 나뚜루 POP를 포함한 나뚜루 매장 수는 226개로 배스킨라빈스(980개)에 이어 업계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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