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수 연구원은 “2분기에는 LCD 업황 개선으로 인해 실적 턴어라운드 및 유동성 우려 해소가 기대된다”며 “PBR 1배 이하인 현 주가 수준에서는 매수 관점으로 접근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1분기 실적은 매출액 6.18조원(QoQ -6%, YoY +15%), 영업이익 -1,782억원(적지, 적지), 순이익 -1,292억원을 기록했다.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의 LCD TV 판매 부진 및 New i-Pad 납품 차질 등으로 인해 당초 예상했던 바와 같이 전 분기 대비 매출액이 감소했으며 이익 측면에서도 적자폭이 확대됐다.
최 연구원은 “4월부터 시작된 주요 제품 판가 상승으로 인해 동사의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은 최근 들어 점차 확신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며 “2분기에는 노동절 및 스포츠 이벤트 등으로 인한 세트업체들의 재고 축적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러한 수요 증가 뿐만 아니라 주요 신제품 출시 효과로 인해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