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그룹(WBG)은 인천 송도에 개설할 예정인 한국사무소 소장에 조이스 음수야(사진) 현 세계은행연수원(WBI) 아태지역 조정관을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8월1일부터 시작된다.
탄자니아 출신인 음수야 신임 소장은 세계은행그룹 산하기관인 국제부흥개발은행(IBRD)과 국제금융공사(IFC)에서 신흥국 개발지원 관련 경력을 쌓았다.
영국 스코틀랜드 스트래스클라이드대와 캐나다 오타와대에서 각각 의생명과학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에서 일반관리과정을, 존스홉킨스대에서 공공보건과정을 수료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