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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인도서 110억 용역계약 수주
입력2011-11-09 10:28:48
수정
2011.11.09 10:28:48
이재유 기자
한미글로벌은 인도 대형 부동산업체 펜치실 그룹과 인도 건설시장 공동추진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110억원 규모의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사업은 푸네 국제공항과 인접한 지역에 연면적 19만7,900㎡의 업무상업복합시설 및 JW 메리어트호텔 250실을 신축하는 비즈니스 베이(Business Bay) 프로젝트(사업비 4억불)와 에온 IT테크놀로지파크 인접지역에 대지 55만7,400㎡, 연면적 33만9,000㎡의 주택 1,528세대(초호화 주택, 고급 주택 및 아파트 1,348세대 포함)와 클럽하우스를 개발하는 와골리(Wagholi) 프로젝트(사업비 8.5억불)를 총괄 관리하는 PMㆍCM(건설사업관리)업무를 수행하는 것이다.
펜치실 그룹은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푸네에 소재한 고급 부동산 개발 및 건설 기업으로, 3조원 규모의 자산을 갖춘 우량기업이다. 현재 메리어트 호텔ㆍ오크우드 호텔ㆍ국제 컨벤션센터 등 고급 호텔ㆍ오피스 및 주거단지를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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