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원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의 주가는 최근 일주일 간 11.8% 상승해 시장대비 6.6%p 상회하며 양호한 흐름 보였다"며 "미국 등 선진국의 주택경기 회복 기대감, 중국 긴축완화 기대감, 빠른 재무구조 개선 등에 기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2년 영업이익 8,51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7,816억원 대비 8.9% 상향된 수치를 제시한다"며 "중국 건설중장비 시장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공작기계의 높은 수익성 지속, 밥캣의 외형성장 및 수익성 회복 등을 감안할 경우 충분히 회복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밥캣의 2012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5조원, 1,750억원(영업이익률 5% 내외)으로 전망된다"며 "매출액은 사상 최고치를 상회할 전망이며, 영업이익률은 점차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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