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가 2일 최신 LCD 터치스크린 장착 블랙박스 X1000을 새롭게 출시했다. X1000은 운전자의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고해상도 녹화 기능에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된 블랙박스 기술의 집약체다.
먼저, X1000은 1280X720의 고해상도 HD 화질로 화면 끊김이 없는 초당 30프레임의 선명한 영상을 저장한다. 120도 광시야각으로 운전자의 시각을 벗어난 사각지대까지 녹화가 가능하며, 후방 카메라 연결 시에는 LCD를 통해 전방과 후방을 동시에 볼 수 있는 PIP(Picture in Picture)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또한 본체에 장착된 3인치의 터치스크린은 녹화 내용 확인과 기능 조작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돕고, 정상 작동 여부를 알려주는 음성 가이드는 블랙박스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ISP센서는 주변 밝기에 따라 채도와 명암비를 자동 조정해 최적의 녹화 영상을 제공하며, 주차 녹화 모드에서도 미세한 움직임을 놓치지 않고 기록하는 고감도 모션감지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보다 안전하게 영상을 녹화하고, 차량을 보호할 수 있다.
X1000은 가장 보편적인 블랙 컬러는 물론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도록 핑크와 실버 색상을 함께 출시했다. 소비자 가격은 25만8,000원(후방카메라, GPS, SD카드 별도)으로 아이리버 공식 쇼핑몰, 아이리버존 및 온라인 오픈 마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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