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NHN 목표가 30만원대도 '훌쩍'

한국의 '구글'로 떠오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NHN[035420]에 대해 30만원이 훌쩍 넘는 목표가가 제시됐다. 대신증권은 28일 NHN이 4.4분기 계절적 호조기와 맞물려 더욱 뛰어난 실적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며 종전 대비 31.4% 높아진 33만1천900원의 목표가를 제시했다. 이 회사의 강록희 애널리스트는 NHN의 4.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3분기보다 각각 9.5%, 17.3% 늘어 1천15억원, 386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면서 "계절적 호조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수치가 추정치를 상회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이 NHN의 목표가를 대폭 끌어올린 이유는 4분기와 더불어 2006년 실적의 고속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보기 때문이다. 강 애널리스트는 "NHN의 강점인 검색광고 중심 인터넷 광고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돼 인터넷산업내에서 가장 높은 실적 성장을 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될것"으로 예상된다며 2006년 매출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올해보다 40.1%, 43.1%씩 증가한 4천878억원, 1천812억원으로 제시했다. 대신증권은 아울러 NHN이 포털시장에 이어 무선망 전면 개방 가시화로 무선 인터넷시장에서도 새로운 강자가 될 것으로 관측했다. 국내 증권사들은 이달 들어 NHN의 목표가로 25만∼26만원선을 다수 제시했으나 NHN의 주가는 28일 2.64% 하락 마감했음에도 24만9천500원을 기록, 대부분 증권사목표가에 이미 도달했다. 외국계 증권사에중에는 크레디 리요네가 NHN의 주당 적정가치가 2006년 말 30만원에 이를 것으로 관측한 바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