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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하락 지속..1천131원대로 떨어져

환율 하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15분 현재 전날보다 2.00원하락한 1천131.5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1.00원 떨어진 1천132.5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으며 개장초 한때 1천133.00원까지 반등하기도 했으나 이후 계속 하락하고 있다. 이날도 환율이 하락세로 마감될 경우 영업일 기준으로 6일 연속 떨어지는 것이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달러화 약세 흐름이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계속 하락하고 있으나 이날중으로 1천130원선이 무너질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천120원대에서 거래된 것은 지난 2000년 10월20일이 마지막이었다. 엔/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10시15분 현재 전날에 비해 0.04엔 오른 106.70엔을나타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박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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