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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동향] 기획시대 수익모델 창출
입력2003-02-25 00:00:00
수정
2003.02.25 00:00:00
민병권 기자
제작사 기획시대가 영화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의 이색 캐릭터 상품으로 몸에 바르는 형식의 신개념 초컬릿 `맛있는 사랑` (제조사 엘도라도)을 지난 발렌타인데이에 출시해 1억원의 높은 매출을 보이고 있다.
기획시대는 몸에 바른다는 섹스코드의 성격상 `남자가 여자에게 주기 좋은 상품` 이라는 소비자 반응에 따라 화이트데이(3월14일)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생산과 마케팅에 들어갔다.
초콜릿 `맛있는 사랑`은 연인들의 이색 상품으로 환영받았지만 이후에도 신혼부부 집들이 세트, 아동용 페이스 페인팅 용 등 다양한 기획상품으로 계획해 총 10억원의 예상 수익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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