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품질은 특히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보고, 듣고, 만지는 경험 환경과 관련해 중점적으로 적용된다. 제품 전체의 기준이 되는 사용자 경험디자인을 제공하는 (UX)User eXperience 부문, 통일감 있는 제품디자인과 SW화면 디자인을 구현하는 디자인(Product & GUI Design) 부문, 다양한 조명환경을 고려한 제품외관의 재질ㆍ색상ㆍ광택 & GUI 배색을 관리하는 색상(Color) 부문, 음성안내와 인트로송 및 효과음향을 주관하는 소리(Sound) 부문 등 총 4가지로 구성됐다.
자문위원에는 자문위원 총괄을 담당한 김진우 연세대 경영대학원 HCI LAB 장을 비롯해 이중식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 김수정 이화여대 색채디자인연구소 소장, 조우진 작가협회 기획이사 등 UX, 디자인, 컬러, 사운드 분야의 대표적인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위원회를 정기모임과 프로젝트별 비정기 협의체 형태로 진행하고 올해부터 출시되는 모든 제품에 감성품질을 적용할 예정이다.
김형구 현대엠엔소프트 사업1실장은 “감성품질을 통해 보다 실질적이고 획기적으로 품질을 개선하고 현대엠엔소프트의 모든 제품을 하나로 묶는 철학으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