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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중국 웨이하이에 23호점 오픈

CJ푸드빌이 최근 뚜레쥬르 중국 23호점을 웨이하이에 열고 중국 4개 도시에 진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CJ푸드빌은 지난 2005년 뚜레쥬르 중국 1호점을 베이징에 연 이래 상하이, 텐진에 이어 웨이하이로 사업 지역을 넓히게 됐다.

웨이하이는 중국 산둥반도 북쪽 끝에 자리잡은 산둥성의 주요 관광도시로 꼽히는 지역이다. 뚜레쥬르 웨이하이점은 약 230㎡(70평) 규모의 카페형 베이커리로 대규모 복합단지인 위고광장에 최근 문을 연 롯데백화점 1층에 입점했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현재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 ‘이별계약’ 제작 지원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며 “지난 1월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쓰촨성 지역을 비롯한 다른 도시에도 순차적으로 진출하면서 각 거점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뚜레쥬르는 중국, 미국, 베트남 등 해외 7개국에서 94개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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