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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참보험인 대상] 내가 본 우미라 RC

원종오 삼성화재 평택지점장<br>왕성한 봉사활동 펼치는 '신기록 제조기'


우미라 RC는 신기록 제조기이다. 회사의 모든 기록을 스스로 갱신하며 영업부문의 각종 상을 휩쓸었다. 전설같은 평판을 들어왔기에 처음 우미라 RC를 대면할 때 긴장하는 마음이 들었지만 해맑고 겸손한 모습을 보고서는 잘못된 선입관이었음을 알게 됐다. 가까이서 보니 우미라 RC에게는 영업성과를 훨씬 뛰어넘는 훌륭한 기록들이 많은데 잘 알려지지 않았다. 그 하나로 들 수 있는 게 지치지 않는 봉사활동이다. 5년동안 지역 내 ‘안식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한편 삼성화재에서 운영하고 있는 ‘500원의 희망선물’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금년에 받은 판매왕 시상금 2,000만원 전부를 기탁했다. 그녀의 봉사정신은 자녀들에게도 이어져 두 자녀 중 아들은 장애인 특수학교에서 활동하고 딸은 야학에 출강하고 있다. ‘영업과 봉사’잘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단어를 연결 짓는 우미라 RC의 철학이 있다. 우미라 RC는 ‘보험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에게 사랑을 전하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활동한다. 일일 평균 200km를 달리고, 일년에 일곱 켤레의 구두를 갈아치우면서도 지치지 않는 이유는 보험은 사랑을 전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번 돈의 일부는 반드시 고객에게 되돌려줘야 한다는 생각을 실천하고있다. 고객의 사랑으로 얻은 돈이기 때문이다. 적잖은 소득에도 불구하고 우미라 RC는 자신과 가족에게 인색하다. 그녀는 아직도 소형차를 수리해 몰고 다닌다. 가까이서 우미라 RC를 보고 있으면 여러모로 탄복하게 된다. 우미라 RC에게는 놀라운 영업실적이나 초인적인 영업활동, 봉사 정신 이상의 그 무엇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그것은 숭고한 뜻을 품고 실천하는 사람에게 느낄 수 있는 존경의 마음이다. 자칫 평범하게 보일 수도 있는 영업활동을 그녀는 높은 차원으로 승화시켰다. 이번 서경 참보험인상이라는 귀한 상은 당연히 받아야 할 사람에게 전해졌다. 공정한 평가를 해주신 심사위원에게 감사 드리고 상을 받는 우미라 RC에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축하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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